본문 바로가기

부산맛집5

[부산 깡통시장] 새부평한우갈비 - 점심메뉴 '갈비탕' 맛집 사실, 새부평한우갈비는 한우갈비로 유명한 맛집이다. 그런데, 점심 메뉴로 나오는 갈비탕 정식이 일품이라고 해서 방문했던 음식점. 위치는 여기. 깡통시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경황이 없어 급하게 식사를 하느라, 사진은 여러장 찍지 못했다 ㅜㅜ 일단, 점심시간에 방문했고, 갈비탕을 주문했다. 가격은 아마도 9,000원이었던 것 같다. 식당에는 일하는 아주머니들이 꽤 많이 계셨다. 오랜기간 같이 손발을 맞춰오신 분들 같았다. 하나같이 다들 친절하셨다. 식사가 나오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그리고, 내가 받았던 갈비탕 정식 한 상. 사진으로도 표현될지 모르겠는데, 처음 받았을 때, 갈비탕 한 상이 굉장히 정갈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실, 이렇게 정갈한 상을 받아본게 언제인지 싶을 정도로 오래된 것.. 2020. 1. 8.
[부산 남포동] 돌고래 순두부 - 38년 전통의 순두부찌개 맛집 한 그릇에 2,500원 할 때부터 다닌 맛집. 여러모로 나에게는 이야깃거리가 많은 밥집. '돌고래 순두부' 보다는, '돌고래' 라는 이름이 더 입에 붙는 밥집. 위치는 국제시장 한 가운데. 그런데, 아마 처음 간다면, 길찾기가 어려울 것이다. 나도 여러번 다녔지만, 왠지 저 근처에만 가면, 동서남북 방향감각을 상실해버린다. 아직까지도 미스터리... 여유를 갖고 찾아가시길...^^ 오래전 처음 방문했을 당시엔, 일단 음식 나오는 속도에서 놀랐다. 뻥 안치고, 주문하고 넉넉하게 10초도 안되서 순두부 백반이 한 상 차려졌다. 그것도 팔팔 끓는 순두부 찌개와 함께. '이게 가능해?' 싶었지만, 그걸 가능하게 해주는 식당이 바로 이 돌고래였다. 그리고, 나올 때 가격에서 놀랐다. 당시 가격이 2,500원이었는데.. 2020. 1. 6.
[부산 동래구] 태백관 - 15년전 맛 그대로네. 탕수육 부산 3대 맛집. 부산 탕수육 하면 빠지지 않는 곳. 이곳도 오랜만에 찾았다. 15년 됐나? 동래고 근처에는 탕수육으로 유명한 중국집이 2개나 있다. 태백관과 부광반점. 튀김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 저마다의 매력이 있다. 각각 맛보고 비교해보는 것도 추천. 이번에는 태백관 방문. 태백관 위치는, 동래고 정문에서 좀 더 위로 올라간 곳 동래고 벽면따라 걸어올라가면 왼쪽에 보인다 우리는 탕수육을 주문했다. 탕수육(소) - 18,000원 탕수육(중) - 24,000원 탕수육(대) - 29,000원 우리는 탕수육 킬러니까, 중. 내가 이 집 싸이즈를 아는데(에헴), 대는 무리. 탕수육을 주문하면 먼저 보리차를 내어주신다. 그리고, 기본 찬을 깔아주신다. 단무지와 양파, 춘장 짬뽕국물이 기본이다. 짬뽕국물은 평범하다. 그냥 심심.. 2019. 12. 30.
[부산 동래시장] 자매분식 - 부산 동래시장 칼국수 맛집 동래시장에서 가장 사람이 많은 칼국수집이다. 근 10년만에 찾은듯? 위치는, 부산 동래구 복천동에 위치한 동래시장 동래시장 건물 1층에서 2-1 입구 초입이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인다. 아마 식사 시간 때 가면 어디가 자매분식인지 바로 알 수 있을 듯 ㅎㅎ 경동시장이나, 뭐 여느 시장이 그렇듯, 좌식 의자에 앉아 먹는 형태다. 식사 시간때는 자리가 꽉 찬다. 12시 이후에 오는 분들은 대부분 10분 정도 기다렸다. 내가 식사 다 하고 1시가 조금 넘어 자리를 뜰 때까지도 이 상태가 이어졌다 ㅎㅎ 메뉴 사진을 제대로 못찍어서 없는대로 확대한 사진 ㅜㅜ 손님 대부분은 손칼국수를 시키시는데, 찹쌀수제비를 시키시는 분들도 꽤 있었다. 손님이 새알수제비를 주문하니까, 주인 아주머니가 "찹쌀수제비요?"라고 말씀.. 2019.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