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서울 을지로] 동원집 - 30년 역사의 '감자탕' 맛집

by 모두의 주식 2019. 12. 31.

 

 

태어나서 

수많은 해장국을 먹어왔고,

그 때마다,

단 한번도 같지 않았었지만,

 

이상하게도,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림은,

스키마Schema처럼,

언제나 하나의 단일한 이미지로 그려진다.

 

살이 잔뜩 붙어 두툼한 뼈 2점에,

포실한 감자 반 개가 들어있고,

뭉근하게 끓여낸 시뻘건 국물이 있는,

감자탕.

 

나에게 해장국은,

이런 감자탕이다.

 

 

 

 

그리고,

내게 이런 감자탕은,

바로,

동원집의 '감자국'이다.

 

 

감자탕의 기준, <동원집>의 감자국

 

 

아,

뭔 말이 필요할까.

 

말은,

여기서 하는게 아니라,

저 자리에서 해야한다.

 

소주 한 잔과 함께.

 

 

 

 

위치는 여기.

을지로 3가역에서 가깝다.

 

 

 

 

 

 

영업시간은

월-토 09:00-22:00

일요일은 휴무.

 

아, 브레이크 타임 있다.

브레이크 타임 15:30-16:30

 

메뉴는,

감자국 8,000원.

감자국(안주中) 20,000원

감자국(안주大) 25,000원

순대국 7,000원

이 주력 메뉴.

그밖에도 메뉴 다양.

 

주차는 아마도 힘들듯 하다.

별도의 주차공간이 없었던걸로 기억.

 

 

 

 

 

매번 감자국을 먹으러 갔었지만,

매번 순대국이 항상 눈에 밟혔던.

이러니 발길을 끊을 수가 있나.

남겨놓겠으.

기다리라구.

근데, 아마 다음에도 또

감자국일듯 ㅋㅋ

 

 

 

 

그럼,

2019년 올 한해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