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 돌고래 순두부 - 38년 전통의 순두부찌개 맛집
한 그릇에 2,500원 할 때부터 다닌 맛집. 여러모로 나에게는 이야깃거리가 많은 밥집. '돌고래 순두부' 보다는, '돌고래' 라는 이름이 더 입에 붙는 밥집. 위치는 국제시장 한 가운데. 그런데, 아마 처음 간다면, 길찾기가 어려울 것이다. 나도 여러번 다녔지만, 왠지 저 근처에만 가면, 동서남북 방향감각을 상실해버린다. 아직까지도 미스터리... 여유를 갖고 찾아가시길...^^ 오래전 처음 방문했을 당시엔, 일단 음식 나오는 속도에서 놀랐다. 뻥 안치고, 주문하고 넉넉하게 10초도 안되서 순두부 백반이 한 상 차려졌다. 그것도 팔팔 끓는 순두부 찌개와 함께. '이게 가능해?' 싶었지만, 그걸 가능하게 해주는 식당이 바로 이 돌고래였다. 그리고, 나올 때 가격에서 놀랐다. 당시 가격이 2,500원이었는데..
2020. 1. 6.